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
푸른 용의 기운처럼 희망차게 시작하셨나요?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믿음과 지지 속에 12대 회장에 이어 13대 회장에 당선되었고, 더욱 힘차게 2024년을 시작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2023년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한 회원님들의 열심과 진심 덕분에 모두가 어렵다고 말하는 이 시기에도 우리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수고로 경기도의 복지가 한층 더 두터워지고 따뜻해졌습니다. 감사드립니다.
12대 회장은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이 9개월간이었습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회원님들께 약속한 24개 공약 중 14개를 달성하고, 나머지 10개 공약도 진행중에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목소리를 내기 어려웠던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그룹홈, 노인장기요양기관의 특별상임위원회를 신설하여 사회복지사들의 처우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이런 노력은 작년 11월29일, 「경기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에서 통과되고, 권익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지원금 확보의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아울러 위기에 처한 사회복지사에게 법률 소송비 500만원 지원, 기업과의 제휴 사업을 통해 (스타벅스 다이어리, 교보생명 평생회원 세미나, 허브아일랜드 이용 지원) 회원님들이 좀 더 즐겁게 현장을 지켜가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 모든 성과들은 회원님들이 마음을 모아주시고, 함께해 주신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회원님들과 함께 13대 회장직을 수행하며 이 성과들을 더욱 탄탄하게 다져가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지역에서,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
3년간 협회장으로서의 슬로건입니다.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비 상향, 사회복지사의 권익 보호와 안전을 확보하는 권익지원센터 출범, 31개 시군지회 완성으로 현장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특별 사업 진행, 중장년 사회복지사의 미래 준비를 위한 교육과정 개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전용 교육장 설립과 경기복지 아카데미 오픈을 통해 지역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공연 개최, 상조물품 지원을 통해 가정에서 빛나는 사회복지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약속들을 통해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2만 회원 전성시대를 열어가겠습니다.
특히 2024년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있는 중요한 해입니다. 경기도 사회복지사의 처우 향상과 더 나은 복지 환경을 만들어가는 기회가 되도록 우리 회원님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회가 되겠습니다.
연대의 힘으로 사회복지사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가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당당한 사회복지사, 자랑스러운 회원, 영향력 있는 협회가 되도록 2024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갑진년 새해, 경기도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